
템포레 레드 가르나챠 3L
Bodegas Tempore는 Yago Aznar Family에 의해 4대에 걸쳐 와인을 경작하고 있으며 2002년도에 지금의 모습으로 새로이 변모하게 된다. 사실, 시작은 자기만의 브랜드를 가진 와이너리가 아니라 생산된 포도를 다른 와이너리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포도 생산에 대한 오랜 경험과 자기만의 브랜드를 가져야 겠다는 가족의 결심에 따라 지금의 모습으로 변모하게 된 것이다. 현재, Old Vine을 이용한 현대적해석을 통해 Bodegas Tempore만의 색깔을 만드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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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함보다는 그윽함을 주는 레드 와인”
프랑스에서는 Grenache(그르나슈)라고 부르고, 스페인에서는 Garnacha(가르나챠)라고 부르는 이 품종의 가장 큰 특징은 알코올 도수가 높다는 것과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은은하게 다가오지만 은근한 파워를 보여주는 것 이 두 가지다.
시라와 함께 대표적인 지중해 품종으로 시라가 짜릿하고 자극적인 첫 맛이 매력적이라며 그르나슈는 첫 맛에서의 임팩트는 없지만 입안에서 서서히 힘을 보여주는 뒷맛이 매력적인 품종이다. 시라가 젊은 남자의 이미지가 강하다면 그르나슈는 좀 나이가 든 중장년 남자처럼 삶의 무게와 연륜에서 오는 묘한 매력의 느낌을 주는 품종이다.
탄닌이 약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Syrah(시라) 또는 Mourvedre(무르베드르)와 블랜딩을 많이 하며 특히 호주에서는 Grenache-Shiraz-Mourvedre를 블랜딩해서 GSM이라는 약자로 전면 레이블에 많이 표시하고 있다.
그르나슈는 어떤 맛과 향이 날까?
스파이시하면서도 과일 향이 풍부하고 알코올 성분이 높은 와인을 만들 수 있는 품종이 그르나슈이다. 더위를 좋아해서 산도가 높지 않고 적당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비교적 숙성이 빨리 되는 편이다. 탄닌이 강하지 않아서 부드럽고 목넘김이 좋은 특징도 있다.
높은 당도로 주정 강화와인을 생산하기도 하며, 색상이 연하여 로제 와인 생산에도 많이 사용된다.
* 주정 강화와인 : 발효과정에서 도수가 높은 알코올을 첨가해서 발효과정을 멈추게 만든다. 그러면 단맛이 있으면서도 알코올 도수가 높은 와인을 만들 수 있다.
-> 부드럽고 그윽한 맛이 매력적인 레드 와인
그르나슈 의 주요 생산지
스페인 : 가르나챠로 불리는 스페인의 그르나슈는 높은 당도로 인해 풍부한 알코올을 지닌 볼륨있는 와인이 생산되며, 살짝 스파이시한 아로마를 가진다. 부드러우면서도 마시기 편한 와인이다.
프랑스 론 : 론 밸리의 남쪽에서 생산되며, 좀 더 섬세한 느낌과 함께 라벤더, 오레가노 등의 허브 향이 매력적이다. 스페인 그르나슈 보다는 조금 더 산도-바디-탄닌의 균형감이 더 좋은 편이다.
호주 풍부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감초향이 느껴진다
-> 그르나슈는 아주 진한 와인은 아니지만 뜨거운 태양을 가진 스페인이나 호주의 그르나슈는 묵직하고 넉넉한 바디감을 가진 와인이 만들어 진다.
아라곤주는 북쪽은 피레네 산맥을 통해 프랑스와도 닿아 있는데 피레네 산맥 중에서도 높은 산들이 가장 많이 존재합니다고 합니다. 국경이 프랑스와 맞닿아 있습니다. 보니 프랑스 보르도의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시라, 샤르도네 같은 국제 품종과 양조 기술을 세계적으로도 가장 일찍 받아들인 지역이기도 하여 오늘날에는 토착 품종이외에도 이 품종들로도 좋은 와인들을 만들어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나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인정 받기 시작했다. 아라곤 주는 스페인의 17개 자치주 중 하나로 역사적으로는 15세기에 이슬람(무어족)왕국으로부터 스페인을 독립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 주이고 주의 수도는 사라고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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