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 발랭꾸르 프리미에 크뤼
중세시대 교회 건축을 위하여 운영되었던 채석장이 현재는 루이 발랭꾸르의 지하 셀러로 사용되며, 이 지하의 셀러는 지하 30m로 이어져 샴페인을 최적의 온도와 습도 그리고 햇빛으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루이 발랭꾸르의 이 장엄한 셀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으며, 현재는 Meyblum 가족이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지정 ·1804년부터 샴페인 숙성 ·지하 30미터 98피트 ·온도 10°C ·습도 99% ·저장 용량 2,000,000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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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 누아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무한 매력이 있는 포도 품종이며, 와인 애호가라면 한번쯤은 꼭 한번 빠지는 품종입니다. 반드시 한번은 꼭 빠지게 됩니다.
피노 누아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탄닌(떫은 맛)은 약하고 산도는 강하며 신선한 과일의 맛과 향이 느낄 수 있는 레드 와인입니다.
한국인들은 독주를 즐겨 마시기 때문에 피노 누아를 처음 마셔본 사람은 맛이 좀 어색합니다.
알코올 도수도 낮고 묵직한 맛도 떨어지기 때문이며 좀더 거칠게 말하면 밋밋합니다.
그래서 와인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했을 때 거의 좋은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지만 와인을 조금씩 마셔봄에 따라 맛이 강한 칠레 와인을 즐겨 마시던 사람들도 결국은 꼭 한번은 피노 누아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유럽과 미국 같은 서양인들은 우리와 달리 피노 누아를 초보자들에게 많이 권합니다.
그들에게 피노 누아의 매력은 Easy to Drink, 즉 마시기 쉬워서 즐겨 마시는 사람이 많습니다. 한국에 피노 누아는 “고급 와인” 또는 “애호가의 와인”로 인식되는 것과 참 많이 다릅니다.
피노 누아는 어떤 맛과 향이 날까?
색이 옅고, 껍질은 얇아서 탄닌이 강하지 않으며, 매력적이고 우아한 향이 있어 다른 품종에서는 느낄 수 없는 피노 누아 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숙성 초기에는 체리, 딸기, 산딸기와 같은 향을 주로 맡을 수 있으며 숙성된 와인에서는 장미, 송로 버섯, 가죽 향 등이 복합적으로 어울어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화사한 향과 상큼한 산도가 매력적이며 가격이 비싼 미식가의 와인
상파뉴 지방의 발포성 포도주가 아니면 상파뉴(Champagne, 샴페인)이라 부를 수 없습니다. 상파뉴는 상파뉴 포도원의 포도를 수확하여 만든 포도주에만 그 이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포도원은 여러 개의 큰 지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 몽따뉴 드 랭스(la Montagne de Reims), 발레 드 라 마른느(la Vallee de la Marne), 꼬뜨 데 블랑(la Cote des Blancs), 꼬뜨 드 쎄잔느(la Cote de Sezanne) 그리고 꼬뜨 데 바르(la Cote des Bars)이며 이들 각각은 지리적인 특성이 분명합니다. 상파뉴 지방에서는 포도재배자 대부분이 포도주 회사인 메종(Maison - 포도주 회사)에 그들의 수확의 일부분을 팔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포도에 크뤼의 의미가 주어지게 되며, 가장 좋은 떼루아르에 100 %의 점수를 주게 되고 이렇게 해서 1등급으로 인정된 인기 있는 포도들이 생산됩니다. 베르즈네(Verzenay), 부지(Bouzy), 앙보네 (Ambonnay) 등은 100%로 매겨진 1 등급 마을명들입니다. 이 지역에서 나온 포도로 포도주를 만들면 그랑 크뤼(Grand Cru)의 명칭을 갖게 되고, 90~99 %로 등급을 받은 마을 생산의 포도주들은 프르미에 크뤼(Premiers Crus) 명칭을 갖습니다. 이러한 크뤼의 등급 체계는 포도의 가격에 영향을 주게 되며, 여러 다른 크뤼를 블랜딩하여 만드는 것이 상례이므로 이러한 명칭들은 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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