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노발리에 까유 말벡
Vinovalie는 프랑스 남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협동 조합으로서 주요 와인 산지인 Fronton, Gaillac, Cahors 지방의 포도 재배자와 와인 메이커와 연합하여 하나의 팀으로 구성한 협동 조합이다. Vinovalie 는 남서부 지역에서 가장 큰 생산자의 위치에 있으며, 3개의 지역에 각 거점의 역할을 하는 셀러를 보유하고 있다. 토착 품종을 명맥을 이어 가며 독특한 와인과 전통적인 와인 모두를 다양한 기술력으로 생산하는 지역 최고의 원팀으로 구성된 와이너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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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벡의 고향은 프랑스 보르도인데, 현재 보르도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메인품종을 쓰는 곳은 없고 블랜딩 품종으로도 아주 소량만 쓰는 샤또들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보르도 남쪽에 위치한 남서부(Sud-Ouest), 특히 까오르(Cahor) 지역에서는 100% 말벡으로 만드는 와인도 많고 프랑스 말벡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말벡이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지역은 단연 아르헨티나 멘도자 지역으로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말벡의 특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곳 입니다.
말벡은 고온 건조기후에서 잘 자라며 껍질이 두껍고 탄닌이 많은 품종이라 색이 무척 깊고 검붉은 빛이 강합니다.
뛰어난 품질의 탄닌이 풍부하며 건포도, 말린 자두 등의 잘익은 검은 과일의 향과 계피, 바닐라 등의 향신료의 복합미도 잘 어울어져 있습니다.
잘 익은 과실미가 입안에서 느껴지며, 넉넉한 바디감을 가진 와인으로 전체적으로 쉽게 마실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남서부 지방의 포도원은 향토색 짙은 포도주(뱅 드 떼루아르 : Vins de terroirs)의 애호가들이 꿈꾸는 가장 사실적인 순수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가론(Garonne)강변으로부터 로(Lot) 계곡까지 바스끄(Le Pays Basque) 지방, 피레네(Pyrenees) 산맥, 가스꼰뉴(Gascogne)지방을 지나면서 뚤루즈(Toulouse)의 주변까지 남서부 지방은 떼루아르(Terroir)와 포도주의 기막힌 색채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서양의 영향은 이 지역 전체에 중요한 색조를 느끼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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