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노이탈리아 아모도 피노누아
에노이탈리아는 이태리의 다양한 와인 산지에서 지역의 특징을 잘 살려 생산하는 실력 있는 와이너리 중 하나이다. 하나의 품종이 아닌 질 좋은 포도를 엄선하여 여러 품종과 블렌딩 하며 매년 같은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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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 누아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무한 매력이 있는 포도 품종이며, 와인 애호가라면 한번쯤은 꼭 한번 빠지는 품종입니다. 반드시 한번은 꼭 빠지게 됩니다.
피노 누아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탄닌(떫은 맛)은 약하고 산도는 강하며 신선한 과일의 맛과 향이 느낄 수 있는 레드 와인입니다.
한국인들은 독주를 즐겨 마시기 때문에 피노 누아를 처음 마셔본 사람은 맛이 좀 어색합니다.
알코올 도수도 낮고 묵직한 맛도 떨어지기 때문이며 좀더 거칠게 말하면 밋밋합니다.
그래서 와인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했을 때 거의 좋은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지만 와인을 조금씩 마셔봄에 따라 맛이 강한 칠레 와인을 즐겨 마시던 사람들도 결국은 꼭 한번은 피노 누아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유럽과 미국 같은 서양인들은 우리와 달리 피노 누아를 초보자들에게 많이 권합니다.
그들에게 피노 누아의 매력은 Easy to Drink, 즉 마시기 쉬워서 즐겨 마시는 사람이 많습니다. 한국에 피노 누아는 “고급 와인” 또는 “애호가의 와인”로 인식되는 것과 참 많이 다릅니다.
피노 누아는 어떤 맛과 향이 날까?
색이 옅고, 껍질은 얇아서 탄닌이 강하지 않으며, 매력적이고 우아한 향이 있어 다른 품종에서는 느낄 수 없는 피노 누아 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숙성 초기에는 체리, 딸기, 산딸기와 같은 향을 주로 맡을 수 있으며 숙성된 와인에서는 장미, 송로 버섯, 가죽 향 등이 복합적으로 어울어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화사한 향과 상큼한 산도가 매력적이며 가격이 비싼 미식가의 와인
세계적인 패션 도시 밀라노가 위치하고 있는 이태리에서 가장 발달된 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프스 능선의 중심에 위치한 롬바르디아 주는 알프스 굴곡과 긴 구릉지대를 지나 포(Po)강 평야까지 내려가 경계를 이룹니다. 예술, 문화, 음식, 역사의 용광로로 여겨지는 롬바르디아에는 다양한 포도 품종이 있는데 피노 그리지오(Pinot Grigio), 신선한 바르베라(Barbera), 스모키한 피노 블랑(Pinot Blanc)입니다. 이태리 최고의 스파클링 와인 프란챠코르타도 롬바르디아에서 생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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